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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폭설이 내린 집앞 풍경

by 헤이즐럿 2024. 2. 24.

어저께 갑자기 폭설이 내린후  

아침일찍 카메라하나 달랑들고 산책로로 나가봤습니다 

정말 나가보니 너무아름답게 나무들이 하얀옷으로  갈아입었네요 

이번폭설이 아마도 올겨울은 마지막일것같아서 남겨봅니다 

2월달에 이렇게 많은 눈이내린건 오랫만에 보는것같습니다 

간혹 3월에도 내리긴하는것같습니다 

능수버드 나무에도 고드름처럼 열려 길게 늘어져있네요 ㅠ

단풍나무잎도 눈에맞은 모습이 예뻐서 한장찍어봅니다 

생각지도 않네 이렇게 많은눈이내리니 매일보는 세상이 새삼 새롭게 보이네요 

아름다운 폭설입니다 

매일아침 걷는 산책로인데도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이 즐겁기만합니다 

하루이틀은 바닥이 좀미끄러울것같네요 

산책로 바로윗길에는 벚나무가 아름답게 터널이 만들어졌네요 

길을가다가 이렇게 서로 아는지인을 만났나봅니다 

눈이너무 많이내려서 오늘은 걷기운동은 접어두고 멎진풍경을 추억으로 많이 남겨야할것같네요

여기 벚나무 터널은 봄이면 또이렇게 하얗게 벚꽃이피여 꽃비가 날릴것같습니다 

봄이오고 벚꽃이피면  다시한번 포스팅 할것같네요 

이곳산책로옆에 흐르는 물은 한겨울에는 꽁꽁얼어서 아이들이 썰매를 타기고합니다 

깊지가 않아서 그리 워험하지도 않게때문에 아이들과 젊은 애기엄마아빠들이 많이나와놀기도합니다 

멀리나가지도 않고 이렇게 집앞산책로에서 올해마지막 겨울 풍경을 포스팅했네요 

강원도에는 더엄청난 눈이내렸을것같습니다 

아주그렇게 멎진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포스팅해보았습니다